봉준호 감독의 앵글 기법을 말한적이 있다.
오늘 책을 보며 공부하다, 봉준호 감독의 앵글 기법을 게임에도 적용한 사례를 봤다.
그래서 가져와봤다.
하이 앵글
-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 보는 시점으로 인물을 찍는다.
시점이 높아질수록 객관적인 시점으로 느껴진다.
하이 앵글은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'그림'을 만들기 쉬우므로, 게임 등에서도 자주 이용된다.
글쓴이 코멘트++
- 하이 앵글은 다른 말로는, 부감 이라고 한다.
기본적으로는 고독, 나태, 부유 등의 느낌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고, 각도에 따라 신처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전체적인 상황 전달을 쉽게 할 수 있는 앵글이다.
아이 레벨
- 인물의 눈높이에서 찍습니다. 주관적인 그림을 만들기 쉽고, 특히 건슈팅 계열의 FPS에서는 눈높이에 카메라를 설치.
로우 앵글
- 인물을 아래에서 올려다 보며 찍는다. 임팩트 있고 박력 있는 '그림'을 만들 수 있지만 지면이 보이지 않으므로, 게임에서는 사용하기가 어려운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. 지면이 게임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권투 같은 게임에서는 현장감 있는 카메라로서 이용할 수 있다.
글쓴이 코멘트++
- 컷씬 등에서는 사용해도 상관없겠지만, 플레이 중에는 방향감각을 잃게 만들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는게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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